[주거실태]'주거기준 미달' 전국 106만가구..13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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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주거복지로드맵의 영향으로 최저 기준 미달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 수가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주거 기준 미달가구는 5.3%(106만가구)로 2018년(5.7%, 111만가구)에 비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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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주거복지로드맵의 영향으로 최저 기준 미달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 수가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주거 기준 미달가구는 5.3%(106만가구)로 2018년(5.7%, 111만가구)에 비해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이 2018년 본격적으로 시행돼 지난해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를 통해 주거취약층의 주거여건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실제 지하, 반지하, 옥탑방 거주가구는 지난해 1.3%(26만5000가구)로 2018년(1.9%, 37만6000가구)에 비해 11만1000가구 줄었다.
1인당 주거면적도 2019년 32.9㎡로 2018년(31.7㎡)에 비해 소폭 늘었다. 이밖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주택상태 양호도는 2019년 3점으로 2018년 2.98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항목별 양호도는 환기상태(3.27점), 채광상태(3.24점)가 높게 나타났으며, 방음상태(외부 2.99점, 내부 2.87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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