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연락처' 7년 만에 종료..연말까지 백업 가능

홍지인 2020. 5. 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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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연락처 관리 앱 'T연락처'가 출시 7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연락처는 6월 1일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12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SKT 관계자는 "비슷한 서비스가 많은 상황이라 소비자 혼동도 있었고 실제 사용률이 높지 않았다"며 "안드로이드나 iOS 보안 수준이 높아지며 권한이 줄어든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앱에 로그인한 다음 연락처 복사(백업)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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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SK텔레콤의 연락처 관리 앱 'T연락처'가 출시 7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연락처는 6월 1일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12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3년 처음 나온 이 앱은 실시간 연락처 백업 및 동기화, 중복 연락처 정리, 스팸 번호 검색 등 기능을 갖고 있다.

SKT 관계자는 "비슷한 서비스가 많은 상황이라 소비자 혼동도 있었고 실제 사용률이 높지 않았다"며 "안드로이드나 iOS 보안 수준이 높아지며 권한이 줄어든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앱에 로그인한 다음 연락처 복사(백업)를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께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종료까지 6개월 동안 최대한 안내를 많이 하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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