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부산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
부산개인택시조합은 부산지역 개인택시에게 마카롱택시 플랫폼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 KST모빌리티는 택시 중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가맹계약 여부와 상관 없이 일반택시 기사 누구나 가입을 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마카롱택시 플랫폼가맹사업 활성화와 부가서비스 발굴 등 사업에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택시 면허 수 2만4370여대로, 국내에선 시 단위 택시시장 중 서울시(약 7만1800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지역이다. 부산시 개인택시는 1만3800여대로, 부산시 전체 택시 중 56.8%를 차지한다.
KST모빌리티는 올해 각 지역 택시 조합을 비롯해 택시 관련 단체들과 손잡으며 전국 기반 상생형 택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를 포함해 부산, 대구, 인천, 경기도 등 국내 주요 택시시장에서 상생형 택시 플랫폼 사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KST모빌리티와 협력하기로 한 전국 각 지역 택시조합에 속한 택시대수는 약 12만대다. 이는 전국 택시대수(약 25만1000대)의 약 47.4%에 해당한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부산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으로 마카롱택시의 전국 기반 상생형 플랫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ST모빌리티는 지난주(5월 18~24일) 마카롱택시 앱을 통한 택시 호출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약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호출건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 마카롱택시 앱의 실시간 호출 서비스 '지금타기'의 경우 호출건수(101%), 배차건수(76%), 결제건수(72%, 이상 전월 동기 대비) 등 서비스 지표 전반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KST모빌리티는 이러한 상승세가 가입 택시 증가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탈 때마다 천원 할인' 이벤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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