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이달 말 준공

이학권 2020. 5.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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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사 히어로즈는 건축면적 2280㎡(약 690평)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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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조감도.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사 히어로즈’는 내장산문화광장이 위치한 부전동 일원에 들어선다.

시는 이 놀이시설 조성에 49억2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6월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천사 히어로즈는 건축면적 2280㎡(약 690평)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곳에는 실내형 복합놀이를 테마로 해 가족 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타워클라이밍,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20종 50여개의 놀이시설이 갖춰진다.

놀이 활동가와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편의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과 힐링 토털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유진섭 시장은 "천사 히어로즈는 국내 유일의 희소성과 선호도 높은 어린이·청소년 위주의 관광시설"이라며 "가족 단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읍에 놀이 시설이 문을 열면 도시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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