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예산 301억원 편성·운용

구미현 2020. 5.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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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301억원을 편성해 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예산은 울산 관내 전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15만1412명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으로 각 10만원씩 151억 원,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물품 지원 54억 원, 긴급돌봄운영 37억 원, 인력지원 등 35억 원, 원격수업 인프라구축 등 프로그램 지원 24억원이 편성 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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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16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학원 관계자들에게 체온계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나눠주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까지 지역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개인과외는 신청자에 한함) 등 3955개소에 체온계 1개씩 배부한다.2020.05.1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301억원을 편성해 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주요재원은 특별국고보조금 약 36억 원, 예비비 80억 원, 1회 추경 185억 원이다.

이들 예산은 울산 관내 전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15만1412명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으로 각 10만원씩 151억 원,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물품 지원 54억 원, 긴급돌봄운영 37억 원, 인력지원 등 35억 원, 원격수업 인프라구축 등 프로그램 지원 24억원이 편성 운용됐다.

구체적인 방역물품 지원내역은 본청 및 지원청, 각 직속기관, 전체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279대 구입을 위해 총 23억원이 운용됐고, 전체 학생 7매, 교직원 2매 등 약 112만장의 마스크 구입과 학교별 비접촉식 체온계 총 3000 개 및 손세정제, 방역용 장갑 등 방역물품 지원에 24억원이 사용됐다.

아울러, 학원의 방역지원을 위해 3435개 원에 손소독제 2만9700개와 비접촉식 온도계 3945개를 지원하는데 6억원을 운용했다.

긴급돌봄운영을 위해서 급·간식비 1인당 9000원 지원, 긴급돌봄 초과근무수당과 사립유치원 한시적 긴급운영 지원 등을 위해 37억원을 투입했다.

또 방학 중 비근무자 개학 전 출근 인건비 지원, 800명 이상 학교 총 45교의 한시적 학교보건 지원인력과 등교개학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와 생활지도를 위한 학교안전도우미 등 인력지원을 위해 약 35억원을 운용 중이다.

이 밖에 각급학교의 원활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지원센터 구축과 수업 지원을 위한 학교온라인스마트기기 900대, 휴대용와이파이 1531대, 초등1~2학년 EBS 연계 학습꾸러미 제작, 원격교육 모델학교(6교) 운영 등에 총 24억원을 집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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