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코로나19 확진자 1명 퇴원..치료중인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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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최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김해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전원 퇴원했다.
김해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해 3월 25일 완치 퇴원했으나, 지난달 10일 재양성으로 판명돼 치료를 받고 이달 9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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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최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김해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전원 퇴원했다.
이번에 퇴원한 김해 11번 확진자는 2018년 8월부터 프랑스에 체류하다 지난 14일 입국한 47세 여성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그동안 마산의료원에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이 여성은 최근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4일 오후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김해에서는 지난 2월 23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날 김해 11번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김해지역에 치료중인 확진자는 없다.
앞서 세차례나 확진판정을 받은 김해1번 확진자(26세 여성) 역시 "코로나19 재양성 판정자의 경우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 및 지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및 감시가 해제됐다.
김해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해 3월 25일 완치 퇴원했으나, 지난달 10일 재양성으로 판명돼 치료를 받고 이달 9일 퇴원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직장 복귀를 앞두고 받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또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시는 다중밀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긴장감을 가지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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