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착장에서 7세 어린이 승합차에 치여 숨져

한산 기자 2020. 5. 2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 한 선착장에서 7세 어린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6분쯤 전남 여수시 경호동 경도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A군(7)이 B씨(60)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였다.

경도의 한 숙박업소 셔틀버스 운전자인 B씨는 '손님을 내려주고 선착장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에 갑자기 나타난 A군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여수=뉴스1) 한산 기자 = 여수 한 선착장에서 7세 어린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6분쯤 전남 여수시 경호동 경도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A군(7)이 B씨(60)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였다.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지점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다.

A군은 친척 결혼식 참석차 부모와 함께 강원도 춘천에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도의 한 숙박업소 셔틀버스 운전자인 B씨는 '손님을 내려주고 선착장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에 갑자기 나타난 A군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