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숲, '씻지 않는 헤어팩' 등 제품 연구개발 차별화로 성장세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 5. 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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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에 최상위 등급의 고급 성분을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고객 만족도가 높다보니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소문만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죠." ㈜제이숲 박대식 대표의 말이다.

2017년 설립된 ㈜제이숲(대표 박대식)은 프리미엄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제이숲(JSOOP)'을 전개하고 있다.

제이숲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퍼플제이 워터팩'은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타입의 헤어팩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게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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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에 최상위 등급의 고급 성분을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고객 만족도가 높다보니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소문만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죠.” ㈜제이숲 박대식 대표의 말이다.

박대식 대표/사진제공=(주)제이숲


2017년 설립된 ㈜제이숲(대표 박대식)은 프리미엄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제이숲(JSOOP)’을 전개하고 있다. 제이숲은 다양한 연령대의 모발‧두피 고민에 대한 문제점을 연구해 안전한 원료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신개념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박대식 대표는 코스메틱 업계에서만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바탕으로 제이숲을 설립했다. 젊은 시절 몸으로 직접 부딪혀가며 당시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였던 태평양화학에서 노하우를 쌓았고, 선배들에게 배우고 얻은 것을 나누고 싶었다”고 회사 설립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제이숲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퍼플제이 워터팩’은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타입의 헤어팩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게 개발된 제품이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를 마친 젖은 모발에 도포한 후 드라이기 등 열기구를 사용해 말리면 되는 신개념 헤어팩으로,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며 단백질 성분으로 모발의 손상 부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 대표는 “직접 현장에 나가 고객의 소리를 듣고 제품 기획에 반영하기도 한다”며 “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모발과 두피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터팩 외에도 제이숲은 오리지널 실크케라틴 샴푸와 오리지널 헤어팩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여신케어세트’, 극손상 모발 전용 뿌리는 헤어팩 ‘워터팩 부스터’, 모발 고정‧볼륨 생성을 위한 ‘레드제이 힐링픽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좌)제이숲 사옥 전경 (우)자체 스튜디오에서의 업무 모습/사진제공=(주)제이숲


2018년 경기도 의정부에 건립된 제이숲 신사옥에서는 직원들의 복지 개선에 힘쓰는 박 대표의 배려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사옥 내 위치한 전용 식당에서는 직접 토지를 구해 기른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넓고 쾌적한 카페테리아와 직원 휴게 공간을 갖췄다.

박 대표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 개선은 당연한 일”이라며 “자기 일 보다도 열심히 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보답하고 싶다. 나 역시도 좋은 선배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받은 것들을 회사를 운영하며 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회사의 성장이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무리한 성장과 매출 증대보다는 내실을 갖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안정 속의 꾸준한 변화’를 모토로 제이숲을 꾸려나가고 있다.

제이숲은 최근 헤어 제품 외에도 페이스, 토너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에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코로나가 잠식되는 대로 글로벌 시장 인지도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제이숲의 꾸준한 성장에는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임직원들의 노고가 뒷받침돼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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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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