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감정평가법인 임직원, 코로나 성금 1억4천만원 기부

강계만 2020. 5.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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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왼쪽 둘째)와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셋째)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감정평가법인]
하나감정평가법인(대표이사 양길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반납해서 모은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나감정평가법인은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총 1억410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나감정평가법인의 호남지사 등 15개 본사·지사 사업장 임직원 대다수의 급여 반납운동으로 마련된 것이다. 급여 반납운동을 제안한 양길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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