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스타' 이정용, "트와이스가 '6시내고향' 오만보기에 출연하다니.. 계 탔다!"

트와이스의 모모와 이정용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한국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몸짱스타’ 이정용과 함께 오만보를 걸으며 전국을 탐사한다. 이정용은 최근 자신의 SNS에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트와이스가 6시내고향의 ‘오만보기’ 코너에 출연한다. 계 탔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KBS의 장수프로그램 6시내고향에서 오만보기 코너를 이끌고 있는 이정용은 “트와이스가 오만보기 코너에 출연하게 됐다. 오만보기에 세계 모든 젊은이들의 우상인 한국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서 나 뿐 아니라 제작진들이 들뜬 상태다. 오만보기에 걸그룹이 출연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트와이스의 고운 마음씨에 보답하기 위해 재밌고 즐거운 오만보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6월초 신곡 ‘모어 앤 모어’를 발표하면서 방송에 복귀하는 트와이스는 이와 별도로 오만보기코너에 출연하며 국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정용은 “6시내고향에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것은 프로그램 측면 뿐 아니라 트와이스가 더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너무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반겼다.

이정용이 진행하는 6시내고향의 오만보기 코너는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들을 이정용이 직접 만보기를 차고 1박 2일 동안 오만보를 걸으며 대한민국의 구서구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풍속, 풍경, 먹거리 등을 시골의 어르신들을 통해 소통하며 인생의 진리를 깨우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정용은 “트와이스가 나와 함께 오만보를 걸으며 농촌 체험도 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젊은 층 뿐 아니라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연이어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번 촬영에는 모모, 미나, 채영, 정연, 사나 등 다섯 명의 멤버가 참여할 예정이다. 곧 촬영에 들어가 6월 초에 방영할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이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