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한화 화약·방산 노조, 임금교섭 회사에 위임

이한듬 기자 2020. 5. 15.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화약·방산부문은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대표이사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임식은 한화노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왼쪽)와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이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화
㈜한화 화약·방산부문은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대표이사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임식은 한화노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정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근 위기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노조가 뜻을 모아 임금 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노사문화의 기틀이 더욱 굳건해져 회사의 당면 위기 극복 및 미래 지속 성장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 대표는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노조가 다시 한 번 자발적인 협조를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노조의 큰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을 개최해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사간 결의를 다졌다.

㈜한화는 앞으로도 회사 발전과 혁신 추구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노사 관계 확립에 주력해나갈 예정이다.
[머니S 주요뉴스]
백종원, 빚만 17억원이었다… 어쩌다?
러시아 속옷모델 노비코바, 시골에서 과감한 노출
이진혁, '연예인병' 지적에 사과… 무슨 말 했길래?
'아빠' 된 엑소 첸 근황 보니…?
"장도연과 비교?" 임수정, 광고모델 그만둔 이유 '화제'
안지영-우지윤 불화설 사실일까… "알지도 못하면서"
가수 다빈, "'경비원 폭행' 가해자에 나도 당했다"
김유진 PD, 더 이상은 안봐준다?
박나래, 선처한 사연보니?
해병대서 돌아온 손흥민, 공식 인사… "늘 사랑해줘 감사"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