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아파트서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이용성 2020. 5.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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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15층 아파트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화재로 13층에 거주하고 있는 A(63)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14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B(79)씨는 화재가 발생한 이후 대피해 아파트 앞 공원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약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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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13층서 불 시작해 20분 만에 진압
60대 노인 온몸에 화상입고 사망
소방당국.(사진=소방청)
60대 노인 온몸에 화상입고 사망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15층 아파트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9분쯤 13층에서 시작된 불은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13층에 거주하고 있는 A(63)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한 14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B(79)씨는 화재가 발생한 이후 대피해 아파트 앞 공원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에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약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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