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건설사업관리용역 5963억 발주.. '역대최대'

박미주 기자 2020. 5.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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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68개 공구 5963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금액 2716억원 대비 2.2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개별 용역의 발주예정월, 설계금액 등이 포함된 올해 LH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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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2716억원 대비 2.2배 수준.. 일자리 6560개 창출 예상
LH 로고/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68개 공구 5963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금액 2716억원 대비 2.2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별 발주 규모는 △아파트 건설 공사 등 주택 분야 124개 공구 5118억원 △조성‧도로건설 공사 등 토지 분야 44개 공구 845억원이다. 여기에는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에 따른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 69개 공구가 포함됐다.

LH는 이번 발주 확대로 656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H는 관리 인력을 확충해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주거복지로드맵의 공공주택 공급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건설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인허가 변경, 지자체 협의가 필요한 공구에는 LH 공사감독을 배치하는 시공감리를 적용하는 등 공구별 특성에 맞게 용역을 발주하고, 근거리 공사현장은 통합감리 형태로 발주한다.

개별 용역의 발주예정월, 설계금액 등이 포함된 올해 LH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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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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