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 부산교육청 원어민 교사 20명, 다행히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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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해 자가격리 중인 부산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2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30일에서 5월 5일까지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2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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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전체 교직원·학생 대상 이태원 방문 전수 조사
사설학원 근무 강사·직원들도 조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이달 초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해 자가격리 중인 부산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2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30일에서 5월 5일까지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2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직원과 지방직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4월 24일에서 5월 5일 사이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를 확대했다.
현재 교직원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14명(교육공무직원 1명 포함)이 해당 기간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태원을 방문한 교직원 중 클럽 방문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전원 자율격리 조치를 했다"며 "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명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사설 학원에서 근무하는 강사(외국인 포함)와 직원 중에 이태원을 방문한 사람이 있는지도 파악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태원을 방문한 학생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학부모에게 문자를 보냈다"며 "방문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1339나 보건소 상담을 받고 부산시교육청 상황실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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