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막차열풍..송도 힐스테이트 더스카이 최고 경쟁률 2만8000대 1

연지연 기자 2020. 5.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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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오는 8월부터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지막 '줍줍(미계약 아파트의 분양권을 사는 것)'기회로 꼽힌 송도 힐스테이트 더스카이의 청약 경쟁률이 2만8007.5대 1을 기록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스카이 84제곱미터 A타입의 미계약건 2가구 청약에 총 5만6015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2만8007.5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679.3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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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오는 8월부터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지막 ‘줍줍(미계약 아파트의 분양권을 사는 것)’기회로 꼽힌 송도 힐스테이트 더스카이의 청약 경쟁률이 2만8007.5대 1을 기록했다. 중복청약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고도 경쟁률이 이례적으로 높은 편이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스카이 84제곱미터 A타입의 미계약건 2가구 청약에 총 5만6015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2만8007.5대 1을 기록했다. 84제곱미터의 분양가는 최대 7억원 수준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40가구가 미계약건으로 나온 120제곱미터 A타입에는 2만7173건이 몰렸다. 경쟁률은 679.3대 1을 기록했다. 157제곱미터 A타입은 8가구 접수에 1만2597건이 몰렸다. 경쟁률은 1574.6대 1이었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오는 10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이날 국토부가 8월 이후부터 사실상 수도권 대다수 지역의 주택법 개정을 통해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한정판 분양권’으로 꼽혔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규제는 늘 또다른 풍선효과로 나타난다. 이날 경쟁률도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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