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부동산' 사이트에서 오래 거주할 수 있는 등록임대주택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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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부동산' 포털사이트에서 현재 전·월세 매물로 나와 있는 민간 등록임대주택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해 '한방부동산' 포털을 통해 예비 임차인들이 등록임대주택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4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렌트홈에서 등록임대주택별 위치는 검색할 수 있지만, 해당 주택이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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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부동산' 포털사이트에서 현재 전·월세 매물로 나와 있는 민간 등록임대주택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해 '한방부동산' 포털을 통해 예비 임차인들이 등록임대주택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4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등록임대주택은 임차인이 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속해서 밀리거나 고의로 부대시설을 파손하는 등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는 한 4년 또는 8년 이상 살 수 있는 주택입니다. 임대료 인상도 5% 이내로 제한됩니다.
현재 렌트홈에서 등록임대주택별 위치는 검색할 수 있지만, 해당 주택이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기존 인터넷 부동산포털도 해당 매물이 등록임대주택인지 표시되지 않아, 예비 임차인이 등록임대주택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개사협회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고 개업 중개사의 86.3%가 활용하는 플랫폼인 한방부동산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지금은 인터넷 포털에서만 검색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물건을 검색할 때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원하는 등록임대주택을 보다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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