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기준 바뀔까..이달 초 개정 추진

이지현 2020. 5.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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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초에 자가격리 해제 기준 관련 지침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해제 기준은 PCR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실시해서 음성으로 확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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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초에 자가격리 해제 기준 관련 지침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해제 기준은 PCR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실시해서 음성으로 확인돼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죽은 조각까지 검출되는 PCR 검사의 한계가 있어 격리해제 시 검사가 무의미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재양성자의 감염력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어서 PCR이 음성인 경우에 감염력을 어떻게 볼 건가, 이런 것에 대한 판단이 서면 같이 정리할 예정에 있다”며 “전문가들과 또 다른 나라들의 격리해제 기준 등을 다 살펴보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거의 유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초에는 지침을 개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 사례정의에 대한 부분과 이런 몇 가지 검사대상 이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지침 개정은 검토하고 있다”며 “지침 개정안이 정리 되면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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