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부속물 가공 공장서 작업하던 50대 승강기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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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돼지 부속물 가공 공장에서 운반 작업을 하던 50대 유통업자가 지하에 있던 화물용 승강기 위로 추락해 숨졌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돼지 부속물 가공 공자에서 유통업자 A(56)씨가 화물용 승강기로 추락했다.
10여년간 해당 업체에서 돼지 부속물을 받고 있던 A씨는 지하 1층 공장에서 지상 1층에 있는 자신의 트럭에 운반하는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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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의 한 돼지 부속물 가공 공장에서 운반 작업을 하던 50대 유통업자가 지하에 있던 화물용 승강기 위로 추락해 숨졌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돼지 부속물 가공 공자에서 유통업자 A(56)씨가 화물용 승강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쳤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0여년간 해당 업체에서 돼지 부속물을 받고 있던 A씨는 지하 1층 공장에서 지상 1층에 있는 자신의 트럭에 운반하는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추락한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는 없었으며,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돼지 부속물 박스가 화물용 승강기에 낀 것을 빼려다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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