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무항생제 인증 생닭·생오리고기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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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달부터 항생제와 호르몬제가 들어있지 않은 사료를 먹여 기른 '무항생제 인증' 생닭·생오리고기만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에 대해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다.
이마트는 또 5월 중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계란'도 100% '무항생제 인증'상품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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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달부터 항생제와 호르몬제가 들어있지 않은 사료를 먹여 기른 ‘무항생제 인증’ 생닭·생오리고기만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에 대해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다.
이마트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코로나19(COVID-19)를 겪으며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상승한 것에 주목해 약 2년간 무항생제 농가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또 5월 중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계란’도 100% ‘무항생제 인증’상품만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8월 이후 계란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동물복지 계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동물복지 계란’은 일반상품 대비 1.7~1.8배 높은 가격이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만 약 44.9%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 구성비가 지난해 9%에서 올해 12%까지 늘었고 향후 동물복지 계란 품목을 1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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