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無항생제 인증 생닭 생오리고기'만 판매

박신영 2020. 5.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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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안심 먹거리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4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항생제와 호르몬제가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사료를 먹여 기른 '무항생제 인증' 생닭·생오리고기만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생닭·생오리와 더불어 5월 중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계란'도 100% '무항생제 인증'상품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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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안심 먹거리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4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항생제와 호르몬제가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사료를 먹여 기른 ‘무항생제 인증’ 생닭·생오리고기만 매장에서 판매한다.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에 대해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마트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며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승한 것에 주목했다. 약 2년간 협력사와 논의하며 무항생제 농가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상품 개선 및 판매에 돌입했다.

실제로 2017년 8월 이후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마트도 무항생제 인증 상품 구성비를 높혀 왔다. 이마트는 생닭·생오리와 더불어 5월 중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계란’도 100% ‘무항생제 인증’상품만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동물복지 계란 품목을 15%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5월 중순부터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아 더욱 안전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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