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제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올 연말 지급

기본직불금 내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신청 접수

(세종=뉴스1) 김성은 기자 =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논·밭 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공익직불제가 내일(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기본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여기서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어진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신청접수와 이행점검(7~10월)을 거쳐 올 연말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쉽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공익 직불제 신청방법 교육 동영상을 내달 1일부터 배포한다.

또한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공익직불제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농업인 등이 공익직불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홍보소식' → '자료실'로 들어가거나, 유튜브에서 '공익직불제 따라잡기' '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 등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농림사업도우미 → '직불금 미리 계산해보기'로 들어가면 공익직불금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ekim@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