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11~2013년 판매한 부엌가구 래핑도어 자발적 리콜

홍다영 기자 2020. 4.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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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2011년부터 2013년 판매한 부엌가구 'IK9 이노화이트' 등의 래핑도어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래핑도어는 겉면을 필름지로 감싸는 식으로 만들어진 문으로, 일부 부엌가구 싱크대 문에서 필름지가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한샘 관계자는 "리콜 대상은 8~9년 전에 판매된 제품으로 품질 보증 기간이 지났지만 당사가 추진 중인 '10년 보증'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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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2011년부터 2013년 판매한 부엌가구 ‘IK9 이노화이트’ 등의 래핑도어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래핑도어는 겉면을 필름지로 감싸는 식으로 만들어진 문으로, 일부 부엌가구 싱크대 문에서 필름지가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전체의 0.7% 정도다. 해당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무상 점검을 통해 불량이 발견된 경우 도어 수리나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리콜 대상은 8~9년 전에 판매된 제품으로 품질 보증 기간이 지났지만 당사가 추진 중인 ‘10년 보증’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한샘은 지난해 4월부터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의 품질 보증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연장했다.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점차 10년 보증을 적용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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