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 1순위 청약 접수시작

대구 분양시장 불패신화를 이어 나갈 주요단지로 손꼽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주거3요소 모두 갖춰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 투시도(사진=라온건설 제공)

라온건설은 29일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짓는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라온건설은 이 아파트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공급은 28일에 시작해 29일 1순위,다음 달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5층~지상 48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555세대(전용 84~218㎡)와 오피스텔 114실(84㎡) 총 669세대가 공급된다.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은 달서구 내에서도 입지적으로 우위에 있는데다가 주변 개발호재가 풍성한 만큼 대구시의 뜨거운 청약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단지 바로 남단에 있다. 또,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노선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할 전망이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월배로와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또, 남대구IC나 유천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진입할 수도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단지 바로 옆에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월서중과월배중도도보거리에 있으며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의 통학도 수월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CGV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서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및 관련업종 종사자의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자녀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부지면적이 약 66만여㎡에 달하는 '학산공원'과 수많은 화초o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모두 가깝다. 이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확정되면서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법무사·세무사 등 관련업종 종사자 등도 함께 이주할 것으로 보여 이 일대에 일자리 증가하고 인구도 유입되면서 주택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시청 신청사(예정)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는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만큼 가점이 낮은 예비청약자는 물론 유주택자 들에게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소형면적과 달리 가점제가 전혀 적용되지 않으며 추첨제만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또, 대구시는 비조정지역(수성구 제외)으로 재당첨제한 규정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첨자나 예비당첨자에 한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