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런던 팔라디움 뮤지컬 공연 실황 '왕과 나' 상영

신진아 2020. 4.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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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웨스트엔드의 팔라디움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왕과 나' 실황을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CGV가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CGV 14개 극장에서 '왕과 나(The King and I)'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협약으로 CGV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우수한 공연예술 창작작품 실황을 전국 주요 극장에 특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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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5월12일 CGV 14개 극장서 상영
뮤지컬 '왕과 나' 스틸컷과 국내 창작 뮤지컬 '안테모사' 포스터 /사진=fnDB

뮤지컬 '왕과 나' 스틸컷과 국내 창작 뮤지컬 '안테모사' 포스터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런던 웨스트엔드의 팔라디움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왕과 나’ 실황을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CGV가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CGV 14개 극장에서 ‘왕과 나(The King and I)’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19세기 말 시암(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왕과 나’는 시암 왕실에 영어 교사 안나가 오면서 발생하는 동서양의 문화적인 대립과 화해,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신뢰와 사랑에 대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음악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로도 유명하다.

195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왕과 나’는 20세기 브로드웨이를 이끈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와 작사가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만든 작품이다.

링컨센터 시어터 프로덕션이 만든 리바이벌 버전은 제69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리바이벌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의상디자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현지에서 화제가 된 공연 실황을 마치 뮤지컬 극장에 온 듯 현장감 있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한글 자막도 제공돼 관객들이 보다 쉽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CGV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12개 극장에서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국내 창작 뮤지컬 ‘안테모사’도 상영한다. CGV강릉, 광주터미널, 대전, 부천,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진장, 인천, 천호 등 전국 각지의 가까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영상 사업화를 기반으로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및 관객 개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CGV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우수한 공연예술 창작작품 실황을 전국 주요 극장에 특별 상영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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