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식 감독 "'엄마가 바람났다', 막장-불륜 전혀 관련 없다"

2020. 4.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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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식 감독이 '엄마가 바람났다'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후 SBS 새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재황, 현쥬니,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고흥식 감독, 안서정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고흥식 감독은 작품에 대해 "제목은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전혀 그런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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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고흥식 감독 사진=SBS

고흥식 감독이 ‘엄마가 바람났다’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후 SBS 새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재황, 현쥬니,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고흥식 감독, 안서정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고흥식 감독은 작품에 대해 “제목은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전혀 그런 드라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륜은 전혀 관련이 없다. 가족을 지키려는 한 여자의 눈물 젖은 분투기”라고 전했다.

또한 “요즘 연속극들이 시대가 자극적이고 빠른 걸 요구하다보니 작가들이 막장적인 요소들을 넣는 유혹에 빠진다”며 “작가에게 늘 당부한 것이 그런 유혹에 빠지지 말고 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드라마, 가족이 가지고 있는 품위, 자존감 등을 잃지 않는 드라마를 써달라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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