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강관리협회 "폐렴구균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박수지 2020. 4.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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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예방접종률이 감소한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예방접종을 중단 없이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표준일정에 맞춰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자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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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에서 한 시민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2020.04.2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예방접종률이 감소한 가운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울산지역 2020년 1분기 예방접종률은 5만297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7만1063건) 보다 25.4% 줄었다.

특히 2020년 1분기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은 전국기준 6.2%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8.2%보다 1/3수준으로 감소한 수치다.

울산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하면서 접종률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노인에게 치명적이며,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65세 어르신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들은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으로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높아 중환자실 이용률 증가 등 의료시스템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로 방문하면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예방접종을 중단 없이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표준일정에 맞춰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자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고객의 여행력과 확진환자 접촉력을 파악해 전염병에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과 위생관리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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