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넥스, 사무용품 유통사 오피스큐 인수

강경래 2020. 4. 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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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품 전문 프랜차이즈 오피스넥스가 동종 업종에 속한 오피스큐 지분 51%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피스넥스 측은 "지난해 10월 오피스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26%를 확보했다"며 "이로써 사무용품 업계에서 두 번째로 자회사를 소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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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사무용품 전문 프랜차이즈 오피스넥스가 동종 업종에 속한 오피스큐 지분 51%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피스넥스 측은 “지난해 10월 오피스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26%를 확보했다”며 “이로써 사무용품 업계에서 두 번째로 자회사를 소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피스디포는 지난해 3월 사무용품 유통사 오피스웨이를 인수했다.

선장덕 오피스넥스 공동대표는 오피스큐 대표이사까지 겸임한다. 이를 통해 오피스큐가 운영 중인 24개 가맹점은 오피스넥스 가맹점과 동일한 △물류서비스 △다양한 쇼핑몰 운영 △매입가 인하 등을 통해 비용 절감과 수익 향상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오피스넥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워진 소상공인 업종 전환과 함께 명예퇴직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맹비 무료 △로열티 무료 △간판 무료지원 △PDA 무료지급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오프라인 사무용품 매장이 최근 문구·사무용품 업종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사무실 디지털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오피스넥스는 문구·사무용품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관 영업을 위한 교육용품회사인 아이꿈터와 제휴, 6000여개 상품을 확보했다. 또한 산업체 영업을 위해 산업안전용품업체 나비엠알오 브랜드 상품 10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해 운영 중이다. 추가적으로 체육용품과 보건위생용품 확보를 진행 중이다.

선장덕 오피스넥스 공동대표는 “이번 오피스큐 인수는 침체 위기에서 상호 경쟁력을 결합해 최대 성장을 도모하고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한 전략”이라며 “문구·사무용품 업계에서의 모범적 사례로서 오피스큐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합종연횡을 진행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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