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요양병원 15곳 2425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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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지역 15개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최근 2주내 신규 입원환자 등 2425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병원, 교회 등과 같은 다중시설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잠재된 위험 요소에 사전 대비하고 코로나19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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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지역 15개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최근 2주내 신규 입원환자 등 2425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수정구 532명(5곳), 중원구 471명(4곳), 분당구 1422명(6곳)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 같은 판정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병원, 교회 등과 같은 다중시설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잠재된 위험 요소에 사전 대비하고 코로나19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를 위해 시 3개구 보건소는 15개 요양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병원 내에 별도 검사 부스를 설치해 대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5월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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