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부시장 "의정부형 주민행복 극대화"

강근주 2020. 4. 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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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에 방문해 "주민 행복 극대화에 지금처럼 계속 몰두하자"고 마을지킴이를 격려했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17일 개소해 여성안심귀가서비스, 택배보관서비스,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활동을 수행하며, 10명의 마을지킴이가 평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2개조로 나눠 순찰하며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거나 연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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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범순 부시장(왼쪽)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에 방문해 “주민 행복 극대화에 지금처럼 계속 몰두하자”고 마을지킴이를 격려했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17일 개소해 여성안심귀가서비스, 택배보관서비스,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활동을 수행하며, 10명의 마을지킴이가 평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2개조로 나눠 순찰하며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거나 연계 처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역특색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 봄봄CARE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봄봄CARE 서비스는 말벗, 안부전화, 세금납부방법 안내 등 소소한 생활불편 사항을 따뜻한 봄날 같은 서비스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제도권 밖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에게 즉각적인 생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특히 의정부1동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 발생이 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투기 지도’를 만들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간단 집수리 서비스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누수 수도꼭지 교체, 월동준비(뽁뽁이 및 문풍지설치) 등 생활 서비스 제공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집수리 규모가 크고 전문인력이 필요한 경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배, 장판, 지붕수리 등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 제공한다.

황범순 부시장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이외에도 2019년 한해 618건의 보도블럭 침하, 도로파손 등을 처리하고 10개 분야 2800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생활불편 해소 외에 동주민센터,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한 주민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봄을 실감하기 어려운 요즘,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 덕분에 취약계층 어르신 등 지역주민이 봄날의 따스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특색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행복마을관리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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