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륜?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형부와 불륜설 '충격' [종합]

김나연 기자 2020. 4.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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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가 재연배우 불륜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4일 스포츠경향은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의뢰인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예비 신랑의 전처라고 주장하는 A씨가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폭로해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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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연애의 참견3'가 재연배우 불륜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4일 스포츠경향은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9월부터 A씨의 이종사촌 언니 C씨는 A씨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 B씨가 강원도에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 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C씨는 A씨와 B씨의 수상한 관계를 직감하기 시작했다. 그는 "근무가 시작되자 A씨는 어렵게 자라온 자신의 가정환경에 비해 의사 형부의 수입이 매우 큰 사실을 확인하고 막장드라마 스토리 같은 계획을 세운 것 같다. 형부의 가정을 파탄 내고 새 살림을 차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 뿐만 아니라 동거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이 불륜 사실을 눈치 채고 만류하자, A씨는 B씨와 연을 끊겠다고 가족들을 안심시킨 후 다시 B씨의 병원에 출근해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B씨와 다시 동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오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해왔던 C씨는 현재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해당 논란이 커지자 '연애의 참견3'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며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방송가는 '불륜의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륜을 소재로 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인기리에 방송 중인 가운데 비연예인의 불륜설로 곤혹을 겪는 프로그램들이 생기고 있어 현실판 '부부의 세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의뢰인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예비 신랑의 전처라고 주장하는 A씨가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폭로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구해줘! 홈즈' 측은 "많은 고민 끝에 제작진은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을 모두 편집해 시청자들께서 불편함 없이 '구해줘!홈즈'를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해당 방송분에서 의뢰인 출연 부분을 통편집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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