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초생활보호대상자 5월 4일..전국민 13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

신호 2020. 4. 24. 16: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靑 "기초생활보호대상자 5월 4일부터 재난지원금 현금 지급"
靑 "국민 전체 5월 11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13일 지급"
靑 "현금과 상품권, 신용카드, 소비쿠폰 중 선택 가능"
문 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편리성과 신속성이 중요"

[앵커]

청와대가 기초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 4일, 나머지 국민들에 대해서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모든 지급 일정은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돼야 가능하다며 이달 29일까지 추경안 심사를 마치고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청와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을 밝혔군요?

[기자]

270만 가구에 이르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연금수급자들에 대해서는 5월 4일부터 현금으로 지급하고요.

나머지 국민들에게는 5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서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지급 수단은 현금과 상품권, 신용카드, 소비쿠폰 등 4가지 수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은 시급성이 크다는 측면에서 우선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일정은 국회에서 이달 29일까지 추경안이 통과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국회가 조속히 추경안을 심의해서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 편리성과 신속성을 강조했다며

국민이 편리하게 수령하는 간명한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긴급 재정명령권을 발동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신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채널 구독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