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 오는 30일 새 러닝화 '에어 줌 페가수스 37'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0. 4. 22.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키코리아는 러너를 위한 제품 페가수스에 최신 기술을 집약한 '에어 줌 페가수스 37(Air Zoom Pegasus 37)'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오는 30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올해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 줌 페가수스 37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신 제품인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발전체에 적용됐던 줌 에어백을 발 앞 부분에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코리아는 러너를 위한 제품 페가수스에 최신 기술을 집약한 ‘에어 줌 페가수스 37(Air Zoom Pegasus 37)’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오는 30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나이키 페가수스는 지난 1983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발에 딱 맞는 실루엣과 우수한 탄력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러너들이 선호하는 러닝 메이트로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 줌 페가수스 37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신 제품인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발전체에 적용됐던 줌 에어백을 발 앞 부분에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앞발은 접지 후 반동을 일으키는 부분으로 에어백이 가장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전 제품에 비해 2배가량 두꺼운 에어백을 적용해 반동 성능을 강화했다는 게 나이키 측 설명이다. 미드솔에는 리액트 폼과 에어 줌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경량성과 내구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전부터 호평 받은 와플 러버 아웃솔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1984년 사상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성 마라톤 대회 금메달 리스트 조안 베노이트 사무엘슨(Joan Benoit Samuelson)의 피드백을 반영해 뒤꿈치 부분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거쳤다고 나이키는 강조했다. 속도감과 가벼움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반투명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 갑피를 활용했으며 생동감과 에너지를 강조한 컬러가 반영됐다. 측면 컬러 변화는 줌 에어백을 강조하면서 보다 활기찬 러닝 경험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0여 년간 나이키 페가수스와 인연을 이어온 조안 베노이트 사무엘슨은 “확신이 없을 때 언제나 페가수스를 찾았다”며 “페가수스의 혁신과 디자인, 기능성은 진보를 거듭하면서 치밀한 계산을 통해 점진적인 단계를 밟아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