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 HWP 문서 열어본다

안경애 2020. 4. 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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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한글 뷰어'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웨일 브라우저 이용자들은 HWP 문서를 별도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웨일 브라우저에 '한컴타자연습' 확장 앱을 추가해 한글 타이핑 연습을 할 수도 있다.

두 회사는 HWP 문서 외에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웹오피스 뷰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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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네이버에 웹오피스 기술 공급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로도 확대 계획
20일 경기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김대기(왼쪽) 한컴 최고운영책임자와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컴 제공

한글과컴퓨터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한글 뷰어'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웨일 브라우저 이용자들은 HWP 문서를 별도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웨일 브라우저에 '한컴타자연습' 확장 앱을 추가해 한글 타이핑 연습을 할 수도 있다.

두 회사는 HWP 문서 외에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웹오피스 뷰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서 편집이 필요한 경우 '한컴 스페이스'로 사용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UX(사용자경험) 개편도 추진한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브라우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도구를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웨일의 확장성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장은 "미국, 러시아 등에 웹오피스를 공급해 온 데 이어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웹오피스 저변확대에 힘쓰겠다"며 "최근 언택트 확산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작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한컴 스페이스'를 통해 스토리지 서비스뿐만 아니라 HWP를 포함한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PC·모바일·웹 기반의 다양한 오피스SW를 제공한다.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온라인에 접속만 하면 자유로운 문서작성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링크만으로 다른 사람과 쉽게 문서 공유가 되고,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문서협업도 가능해 최근 재택근무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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