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성상품화 논란 "편집본 대체..제작 주의하겠다"

한해선 기자 2020. 4. 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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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이 '성상품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1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15회 방송에서 불거진 일부 장면 속 성상품화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18일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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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이 '성상품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1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15회 방송에서 불거진 일부 장면 속 성상품화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18일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포함해 이후 제공되는 일체의 방송분은 수정 편집본으로 대체하겠습니다"라며 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이주리(김소라 분), 김가연(송다은 분)과 함께 유흥업소 장사를 그만두고 김밥가게를 새롭게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초연이 차린 가게 이름은 '언니들 김밥집'. 종업원 이주리, 김가연은 여느 김밥집과 어울리지 않는 화려하고 어깨, 다리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손님을 맞이했다. 이들이 만든 김밥이 맛이 없었지만, '성상품화'를 홍보 방법으로 이용해 손님을 끌여들였고 남성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시청자 게시판에 다수 올렸다.

다음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의 입장 전문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입니다.

4월 18일(토)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포함하여 이후 제공되는 일체의 방송분은 수정 편집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저희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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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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