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 그림책 한 권의 힘

윤슬빈 기자 2020. 4. 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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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경기 시흥 장곡중 교사는 그림책으로 수업하면서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서로 마음을 열고 관계를 꽃피우는 교실을 만들고자 한다.

저자는 외롭고 힘든 교사에게 그림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저자가 학생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200여 권이나 된다.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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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 김준호 지음 / 교육과실천 펴냄 / 1만5500원

김준호 경기 시흥 장곡중 교사는 그림책으로 수업하면서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서로 마음을 열고 관계를 꽃피우는 교실을 만들고자 한다.

그림책은 저자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그림책을 읽고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학생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저자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저자는 외롭고 힘든 교사에게 그림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그림책은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에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억지로 무엇을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위로와 위안을 건네준다고 말한다.

◇그림책 한 권의 힘 / 이현아 지음 / 카시오페아 펴냄 / 1만8000원

현직 교사가 감상부터 창작에 이르는 그림책 수업의 전 과정과 자신만의 수업 노하우를 모아 책으로 냈다.

저자가 학생들과 만든 창작 그림책은 200여 권이나 된다. 저자의 그림책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난다.

책 속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그림책 창작을 위해 아이들에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지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등 창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방법 등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이 담겼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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