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P2P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도입

'사회적 거리두기' 맞춰 비대면 실행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부동산 담보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16일 코로나 사태를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투게더펀딩은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계약 시 종이 서류의 제출을 없애고, 인터넷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증빙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미지=투게더펀딩]

16일부터 우선 적용이 가능한 연장 대출 건에 대해 시행하며, 올해 안으로 모든 담보상품에 대한 완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투게더펀딩은 고객 편의 향상과 함께 회사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투게더펀딩은 비대면 대출 서비스 관련한 2건의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투게더펀딩은 대안 금융의 본질에 맞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야기된 언택트(Untact) 트랜드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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