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초∙중∙고 학생 위한 온라인 도서관 긴급 지원

신건웅 기자 2020. 4. 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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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북드림'(Bookdream)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조치로, 등교 기간 기존에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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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교육부-교보문고와 함께 '북드림 도서관' 개관
롯데장학재단 '북드림' 전자도서관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북드림'(Bookdream)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조치로, 등교 기간 기존에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

교육부의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열람하는 방식이다.

'북드림' 전자도서관에는 청소년 필독 도서와 추천 도서를 포함해 인문·교양·역사·자기개발·오디오북 등 다양한 종류의 약 3만여 종의 도서를 구비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억 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 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외 대학생 4만7800여 명에게 718억원의 장학금과 교육복지사업 727억원 지원 등 총 1447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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