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국회 입성, "국민대변인 되겠다" 포부

2020. 4. 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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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현진 MBC 전 아나운서가 국회에 입성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현재 송파을 선거구 개표가 90.97% 진행된 가운데, 배 후보가 51.46% 득표율로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송파 주민들이 저를 믿어주셨기에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부터 차근차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국민 대변인' 배현진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배 당선인은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5시 뉴스,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2011년부터 2017년 12월 7일까지 평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했다. 2018년 3월 7일 MBC를 퇴사하고 이틀 뒤인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치를 시작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배현진 당선인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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