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열흘 이상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661명 자가격리

고성식 2020. 4.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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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열흘 이상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도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일 현재까지 추가 환자가 없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14일 이내 국외 방문 유학생 및 국외 관광객은 코로나19 검체검사 및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이날 기준 자가 격리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56명과 국외 입국 이력자 605명 등 6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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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에 15일 오후 자차·도보 이동 투표 허용
제주국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열흘 이상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도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일 현재까지 추가 환자가 없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다른 지방이나 국가에서 입도한 사례이며 1명만 확진자의 가족이 2차 감염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도는 제주공항과 제주항에 특별 입도 절차를 시행해 다른 지역에서 온 입도객들에게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최근 14일 이내 국외 방문 유학생 및 국외 관광객은 코로나19 검체검사 및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는 현재까지 683명이 검체 검사를 해 이 중 66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기존 환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기준 자가 격리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56명과 국외 입국 이력자 605명 등 661명이다.

도는 15일 총선 투표일에 투표 의사가 있는 자가 격리자를 대상으로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적으로 외출을 허용할 예정이다.

자가 격리자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자차나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각 투표소에 마련된 별도 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선관위는 자가 격리자에게 전담 투표사무원을 지정한다.

투표를 원하는 자가격리자 명단은 이날 오후 확정될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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