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냉장, 가정용 냉장고시장 본격 공략
UV제균기능 탑재..세균 억제
300L미만 소형에 메탈디자인
13일 오텍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오텍캐리어냉장의 가정용 냉장고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매량은 약 15만대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오텍캐리어냉장은 2016년 '캐리어 클라윈드'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B2C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해까지 B2C냉장고 약 30만대를 판매했다.
오텍캐리어냉장은 최근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면서 디자인까지 고려한 가정용 '클라윈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도 출시했다. 대장균·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과 음식물 냄새를 억제하는 기능인 'UV 청정제균' 기능이 탑재됐다. 구입 고객은 냉장고 필수 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10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오텍캐리어냉장은 2017년 상냉장·하냉동으로 설계된 295ℓ 클라윈드 콤비 냉장고를 선보이면서 제품군을 넓혔다. 이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중형 냉장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시중에 중형 제품이 별로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 400ℓ대 냉장고를 출시하고 중형 냉장고 시장으로 저변을 넓혔다. 이를 통해 300ℓ 미만 소형 냉장고와 700ℓ 이상 대형 냉장고로 양극화된 냉장고 시장에서 오텍캐리어냉장은 소형·중형 냉장고를 아우르게 됐다. 오텍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실시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해당하는 오텍캐리어냉장의 B2C 냉장고는 총 32가지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오텍캐리어냉장은 뛰어난 냉장·냉동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편의점 등에서 음료를 진열하는 오픈형 냉장시설), 물류창고용 저온 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와인셀러,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대리바트, 올해 매장 50개 새롭게 연다
- 팔수록 손해인 석유제품..정유사 "현금 말라간다" 아우성
- 삼성전자 기업가치 세계 18위..1년새 10계단↑
- 정유4社 최악 어닝쇼크 온다..영업적자 2조5000억 전망
- [포토]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홈택스보다 더 돌려준다고? 믿어도 되나요
- ‘지역비하’ 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20만 명 등 돌렸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