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명시 확진자 7명 완치..자가격리 272명

강근주 2020. 4. 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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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18명 중 7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광명시 확진자는 2월 1명, 3월 16명, 4월 1명이 발생했다.

2월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광명시 1번 확진자는 3월11일 퇴원한 이후 3월 5명이 퇴원하고,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만민교회 직원이 4월6일 일곱 번째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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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18명 중 7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나머지 11명의 시민도 빨리 완쾌돼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퇴원자도 오랜 시간 고생했지만 끝까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시 확진자는 2월 1명, 3월 16명, 4월 1명이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입국자, 구로콜센터, 구로만민중앙교회 관련 감염자가 14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77.7%를 차지한다.

2월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광명시 1번 확진자는 3월11일 퇴원한 이후 3월 5명이 퇴원하고,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만민교회 직원이 4월6일 일곱 번째로 퇴원했다.

확진자 치료기간은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상이하며 통상 10일~20일 간 치료를 받고 완치되면 퇴원한다.

또한 4월12일 00시 기준 광명시 자가격리 해제자는 438명, 자가격리자는 272명을 기록했다.

광명시는 공무원 1:1 전담제를 통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생수, 즉석밥, 라면 등이 들어있는 자가격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해제자에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광명시는 134가구 394명에게 6893만2000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편 광명시는 외부 전파 사례가 늘어나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종교시설,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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