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킥보드 운전자, 차량에 치여 숨져..부산 첫 사망사고
이현희 2020. 4. 13. 07:51
심야에 '라임'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이 차량에 충돌해 숨졌습니다.
어제(12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A씨가 20대 B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지난해 부산에 공유 전동 킥보드가 보급된 이후 킥보드 운전자가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A씨는 사고 당시 헬멧을 하지 않았으며 운전면허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부실 안전관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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