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아들 살해 후 달아난 진주 50대 가장 구속 기소

이정훈 2020. 4.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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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사 [연합뉴스 포토 그래픽]

(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부부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을 숨지게 하고 딸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살인·살인미수)로 강모(56) 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6시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 집에서 흉기로 아내(51)와 중학생 아들(14)을 살해하고 고등학생 딸(16)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인근 함양군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만인 지난달 14일 오후 빈집에서 쌀 포대를 덮고 웅크린 채 누워 있던 강 씨를 붙잡았다.

2차례 가정폭력 전력이 있는 강 씨는 금전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아내, 자녀들과 별거해 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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