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광명갑 임오경 38.6%, 양주상 37.3% 박빙 양상

송용환 기자,조정훈 기자 2020. 4.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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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의원(민주·3선)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명갑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이고 있다.

9일 중부일보의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영입인재인 임오경 후보가 38.6%, 통합당 양주상 후보가 37.3%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1.3%p에 불과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 39.8%, 미래통합당 35.7%로 두 정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1%p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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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도 접전
광명갑 민주당 임오경 후보(왼쪽)와 통합당 양주상 후보. /©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조정훈 기자 = 백재현 의원(민주·3선)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명갑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이고 있다.

9일 중부일보의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영입인재인 임오경 후보가 38.6%, 통합당 양주상 후보가 37.3%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가 1.3%p에 불과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들 외에 민생당 양순필 후보 6.1%, 무소속 김경표 후보 4.1%, 무소속 권태진 후보 2.2%,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상연 후보 1.5% 순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0.8%였으며,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각 3.3%와 6.3%로 부동층 비율은 합산 9.6%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 39.8%, 미래통합당 35.7%로 두 정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1%p에 불과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9.8%로 가장 많았고 범여권인 더불어시민당 22.2%, 열린민주당 12.2%였다.

이외에 정의당 7.3%, 국민의당 5.5%, 민생당 4.4%였고 기타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였다.

지지 정당 없음은 6.0%, 잘 모르겠다는 8.1%로 각각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가 중부일보 의뢰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광명갑지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유선RDD 28%, 무선 가상번호 72%)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3%(무선 6.9%, 유선 0.4%)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에 따른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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