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쉽게..'나노디그리 데이터사이언스 입문 부트캠프' 펀딩 오픈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마소캠퍼스가 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나노디그리 데이터 사이언스 입문 부트캠프’ 강좌를 열었다. 마소캠퍼스는 와디즈를 통해 구매하는 ‘슈퍼 얼리버드’ 고객에게 84% 할인된 가격을 제시한다.

데이터 사이언스의 핵심을 9시간으로 압축한 이 강의는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제작됐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수적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비전공자의 경우 도전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전세계 디지털 지식 격차를 없애고 원하는 누구나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비전에 따라 입문자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데이터 중심적으로 사고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강의 내용은 데이터 모델링/데이터 취합과 전처리/데이터분석/데이터 시각화 입문으로 크게 네 가지로다. 데이터에 대한 이해부터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방법까지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구글 서베이, 엑셀 core, 파워피벗, 엑셀/피벗테이블, KESS, Power View등의 툴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교육과정 수료 후 마소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역량인증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대기업 실무자가 인정한 나노디그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은 지식측정모형과 액션러닝모형으로 구성되어 본인이 강의를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인증서는 두 가지 측정 모두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발급된다.

마소캠퍼스는 “이제 데이터 분석은 시대 변화에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수강생 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실무에 바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되도록 만들었다. 강의 수료 후에는 부디 현실 세계의 의사결정 과정에 실제로 적용해, 결과적으로 실무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한나 (hnp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