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메카 인 천안과 금융 제휴

신한카드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충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오토메카 in천안’과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 협약식은 오동욱 오토메카 인 천안 대표(왼쪽)와 최인선 신한카드 멀티 파이낸스 그룹장(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충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오토메카 in천안’(오토메카 인 천안)과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휴 협약식은 오동욱 오토메카 인 천안 대표와 최인선 신한카드 MF(멀티 파이낸스)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오토메카 인 천안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매매상사 60개여 개가 입점한 중고차 매매단지다. 2500여 대 차량을 상시 전시할 수 있다.

오토메카 인 천안에서는 투명한 자동차 실매물 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거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매단지 내 시운전 프로그램, 자동차 정비·보험 및 자동차 구매 금융서비스와 소유권 이전등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오토메카 인 천안에서 중고차를 거래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입점한 매매상사가 상품용 차량을 구매할 때도 신한카드의 재고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형 캐피탈사 중심의 중고차 매매단지 제휴 금융시장에서 카드사 최초의 금융 제휴라는 의미가 있다”며 “신한카드의 마케팅 역량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토메카 인 천안 매매상사와 고객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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