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사 선정

권병석 2020. 4.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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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8일 시청에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했다"면서 "선정된 강소기업들이 지역 서비스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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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8일 시청에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비즈니스서비스 분야는 물론 시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7대 분야로 선정범위를 넓혔다.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접수한 56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비즈니스서비스 분야에선 아이오티플렉스,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일렉오션, 마케팅위너, 참콤, 스튜디오제이티, 이지지오 등 7개사가 뽑혔다. ICT 분야에선 융합아이앤에스, 이온엠솔루션 등 2개사가, 관광마이스 분야에서는 인들컨벤션, 리컨벤션,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등 3개사가, 물류에선 플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영상콘텐츠 분야에선 스튜디오반달과 로망띠끄가 강소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서비스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향후 5년간 홍보 컨설팅과 특허 등록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과 중소기업 자금 우대금리, 시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상황을 진단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면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했다"면서 "선정된 강소기업들이 지역 서비스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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