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불 7건 발생..시흥선 방화 추정, 가해자 검거 조사 중

박찬수 기자 2020. 4. 6.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6일 전국에서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흥시 하중동,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경남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 등 7곳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오후5시 현재 모두 진화했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방화로 추정되며, 현재 가해자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2건은 산림 인접지서 용접 도중 발화"
건조한 날씨로 6일 전국에서 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5일 전남 곡성군 삼기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진화대 관계자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는 모습. (산림청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조한 날씨로 인해 6일 전국에서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흥시 하중동,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경남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 등 7곳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오후5시 현재 모두 진화했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방화로 추정되며, 현재 가해자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

또 경남 진주시 및 경북 문경시에서 발생한 2건의 산불 모두 산림 인접지역에서 용접작업 도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씨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산불의 위험은 여전하다”며 “산불 발생 시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해 강력히 처벌하겠다”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