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남 곡성 삼기면 산불주불 진화완료"
김원준 2020. 4. 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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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4시 54분께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을 오후 8시 30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확한 뒷불 감시를 위해 현장에 전문드론 운영팀을 배치했으며, 인근에 산불진화헬기 4대를 대기시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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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작업 중..유사시 대비 산불진화헬기 4대 대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5일 오후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 인근 야산의 야간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후 4시 54분께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을 오후 8시 30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잔불 진화 및 뒷불감시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곡성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비롯한 총 296여명의 진화인력(산불특수진화대36명, 산불예방진화대81명, 공무원 150명, 소방 등 29명)을 투입했다.
특히 정확한 뒷불 감시를 위해 현장에 전문드론 운영팀을 배치했으며, 인근에 산불진화헬기 4대를 대기시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추후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 면적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인근에서는 소각행위는 절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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