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영원의 군주', 1회 예고편 공개..대한제국X대한민국 평행세계 열렸다

석재현 2020. 4. 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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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가 평행세계를 담아낸 35초짜리 1회 예고편을 지난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인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담아내며 이와 함께 대숲에 있던 이곤(이민호 분)은 신묘한 기운을 보였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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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가 평행세계를 담아낸 35초짜리 1회 예고편을 지난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인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담아내며 이와 함께 대숲에 있던 이곤(이민호 분)은 신묘한 기운을 보였다.

대한제국의 채찍과 곤룡포를 입은 이곤의 자태가 등장한 가운데, 총성으로 아수라장이 된 궁의 모습과 책 안에 숨겨진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의 경찰 신분증이 드러났다.

정태을은 범죄를 소탕하는 거침없는 모습과 애처로운 그리움이 담긴 표정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제국 근위대 대장 조영(우도환 분)과 색다른 얼굴을 한 조영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대한민국 형사 강신재(김경남 분), 남다른 포스와 도발적 행보의 대한제국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정은채 분), "난 너야. 다른 세상의 너"라며 읊조리는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이정진 분)이 연달아 등장해 범상치 않은 기운을 전달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번 예고에서는 '더 킹: 영원의 군주'가 평행세계를 통해 보여줄 설레임, 시림, 욕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1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더 킹: 영원의 군주' 예고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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